[SHIBA FAMILY – 시바패밀리]


우리나라에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약 591만 가구가 있다고 해요
우리 주변에 4가구 중에 1가구는 반려견을 키우는 셈이지요
하지만 저는 시바견 5마리를 키우며 이 통계의 5배에 달하는 책임감과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 귀엽죠?
왼쪽부터 아빠 강아지인 로디 / 엄마 강아지 벨라 / 첫째 딸 리아 / 둘째 딸 릴리 / 막내아들 맥스에요

반려견을 키우기 전에 많은 고려사항이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를 산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루에 한번은 꼭 나가려고 하는데 못 나가게 되면
강아지 보다 제가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곤 한답니다
5마리 각각의 에너지를 해소시켜 주지 못하면,
그 에너지가 집안에서 다섯 배의 파괴력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산책은 단순한 의무가 아닌 ‘견주의 생존 전략’이기도 합니다

제가 그토록 산책을 꼭 하려는 이유는 총 다섯 가지나 된답니다


첫 번째 “반려견의 스트레스 해소”

맞벌이를 하고 있는 저희의 경우에 우리 시바 패밀리는 집에서 충분히 쉬며 숙면도 취하곤 해요 그런데 저희가 퇴근할 시간이 되면 문앞에서 호다닥 달려와 기다리더라구요
아침에는 제가 산책하고 퇴근하고는 남편이 주로 산책을 맡아서 하는데
이때 나가고 싶어서 애교부리는 모습에 나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후각 중심의 동물이라서 외부 냄새를 맡는 것 만으로도 정신적 자극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강아지들이 꼭 산책을 해야하는 이유는 나가서 풀 냄새를 맡고 다른 강아지들의 냄새도 맡고 노즈워크를 하며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이에요.
저는 산책을 길게 하는 편이기는 한데 남편은 30분 내외로 짧게 다녀와요
10분 이상만의 산책을 자주 나가주는 것도 사회생활을 하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선택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라는 말도 사실은 행동 풍부화와 연결되어있어요
정형행동 (*좁은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기력증이나 비정상적인 행동)을 줄여줄 수 있고 감각이 풍부해지며 강아지 인지능력도 풍부해 진답니다.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다양한 요소들도 많이 배워오는 거 같기도 해요


두 번째 “반려견의 건강”

집에만 있으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살이 찔 수 있어요. 사람하고 똑같죠?
(저는 매일 산책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건강한 편이에요)
천천히 냄새맡으며 걷는 것도 좋구요 잠깐의 달리기로 아이들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실제로 저희 시바패밀리는 각자의 체고에 비해 너무나도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는데 하다보니 되는 5마리 산책이에요
남편이 하는 거 보고 신기했는데 하다보니 저도 5마리 산책이 되더라구요(남편이 사진 안찍어준건 안비밀)
시바견 산책을 동시에 5마리 하다보면 주변에서도 신기하게 처다 보기도 하구요

세 번째 “사회성”

반려견이 산책을 하며 다양한 사람과 마주치며 인사하는 경험은 사회성을 높일 수 있어요
다른 강아지들과도 인사하고 냄새를 맡고 하면서 친구가 될 수도 있죠
반려견이 겁이 많을 수도 있고, 다른 강아지를 좋아하고 놀고 싶어 할 수도 있고,
강아지 마다 성격이 모두 다르니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은 강아지 마다 특성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어요
저희는 5마리다 보니 5마리 모두 특징이 다 달라요
시바견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친구들도 있는 반면
오히려 과도하게 친근하고 과도하게 활발한 친구들도 있어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회화를 거치고 인사가능한 친구 인사 불가능한 친구들이 확실히 나뉘어요
아기강아지 때 접종을 마치신 이후에는 자주 나가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성향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요
강아지 마다 다 다르거든요



네 번째 “둔감화”

다양한 소리, 상황, 자극, 사람, 강아지에 대한 둔감화를 위함이에요.
자동차의 경적소리, 런닝하며 옆으로 지나가는 사람, 소리지르며 뛰어오는 아이들,
자전거 타는 사람, 오토바이, 말거는 사람들, 구급차 소리 등 이런 저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어떤 강아지는 작은 소리에도 놀라고 어떤 강아지는 어린아이들이 뛰어오며 다가오는 것을 경계하는 강아지도 있어요.
산책을 하며 위와 같은 일들에 대한 둔감화를 연습하는 거랍니다.
실제로 릴리는 한동안 어린 친구들(7세~14세 정도)을 극도로 싫어했어요
패트병을 들고 위협을 가하던 친구들이 있었어서 그 나이또래 애들에 대한 반감이 컸었던거 같아요

아 한가지 더 알려드릴게요
사실 시바이누는 수렵견이에요 – 조류 사냥견으로 알고 있는데요
산책하다 비둘기나 오리를 보면 어찌나 세게 줄을 당기던지…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다섯 째 “주인과의 상호작용”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눈도 마주치고 서로의 보폭도 맞춰보며 상호작용하고요
제가 직접 강아지를 쓰다듬어주기도 하는 행동들이 강아지와 유대감이 형성되고 이에 따라 신뢰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 줍니다. 산책이 강아지와의 관계강화에 큰 힘이 되는 방법이 됩니다

이렇게 산책을 해야하는 이유를 여러분들께 알려드렸구요
앞으로도 더 좋은 소식들로 여러분들께 찾아뵙겠습니다

시바패밀리 많이 사랑해주세요

더 많은 사진들과 더 많은 자료들로 여러분들께 찾아뵐 수 있도록 할게요!
유튜브에도 쇼츠로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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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강아지 산책, 5마리 시바 견주가 증명하는 5가지 필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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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바패밀리’는 평범한 입양으로 시작해,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탄생의 순간
직접 경험한 견주가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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